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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(Acetaminophen)과 흔히 비교되는 이부프로펜(Ibuprofen)은 모두 해열·진통 효과가 있는 약물이지만, 작용 방식과 부작용이 다릅니다. 상황에 따라 적절한 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1) 작용 기전 차이
| 특징 | 아세트아미노펜 (타이레놀) | 이부프로펜 (애드빌, 부루펜) |
|---|---|---|
| 작용 방식 | 중추신경계에서 통증 및 발열 신호 차단 | 염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억제 |
| 주요 효과 | 해열, 진통 | 해열, 진통, 항염 효과 |
| 소염(항염) 작용 | 없음 | 있음 |
| 복용 가능 연령 | 생후 2개월부터 가능 | 생후 6개월부터 가능 |
| 권장 복용 간격 | 4~6시간 간격 | 6~8시간 간격 |
| 최대 복용량 | 하루 4,000mg | 하루 3,200mg |
2) 부작용 비교
두 약물 모두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아세트아미노펜: 간 손상 위험, 신장 부담
- 이부프로펜: 위장 장애, 신장 손상, 혈압 상승
3) 어떤 상황에서 선택해야 할까?
- 고열, 일반적인 통증: 둘 다 사용 가능
- 관절염, 근육통, 염증이 동반된 통증: 이부프로펜 추천
-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: 아세트아미노펜 추천 (이부프로펜은 위장 출혈 위험 증가)
- 간 질환이 있는 경우: 이부프로펜 추천 (아세트아미노펜은 간독성 위험)
-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: 아세트아미노펜 추천 (이부프로펜은 신장 부담 증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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